
피부과학 전문가들은 마스크팩의 효과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성분 조합보다 ‘성분이 피부에 실제로 닿는 방식’을 먼저 꼽습니다. 좋은 성분을 담았더라도 시트 소재나 제형 설계가 흡수를 막으면, 피부는 그 성분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 관점은 마스크팩 하나를 고를 때도 단순히 성분표를 훑는 것 이상의 기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마스크팩이 코스메슈티컬 도구로 진화한 이유
마스크팩이 단순한 보습 아이템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기능성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코스메슈티컬 도구로 역할이 확장되었고, 시장도 그 변화를 빠르게 읽고 있습니다.
Market Research Future에 따르면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2024년 약 166억 9천만 달러에서 2035년 약 334억 4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6.52%에 달합니다. 이 흐름의 중심에는 소비자가 피부에 바르는 것의 ‘원리’를 묻기 시작했다는 변화가 있습니다.
마스크팩 한 장이 피부에 닿는 시간은 길어야 20분이지만, 그 20분 동안 성분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흡수되느냐는 소재 설계에서 갈립니다. 시트 소재가 에센스를 머금는 방식, 밀착력이 피부와 성분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방식 모두 기술의 영역입니다. 코스메슈티컬 마스크팩이 일반 마스크팩과 달리 평가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기능성 성분을 담는 것만큼, 그 성분이 실제로 피부에 도달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흐름이 업계 전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리코스 데일리 마스크팩의 성분 설계 기준
유리코스는 데일리 마스크팩 16종을 설계하면서 무엇을 넣을지 이전에 무엇을 뺄지를 먼저 정했습니다. 파라벤, 알코올, 인공색소, 아민, 미네랄오일.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이 다섯 가지 성분을 배제한 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
보습 설계에는 히알루론산, 판테놀, 트레할로오스, 자일리톨을 함께 담아 수분이 피부에 머무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여기에 스타아니스추출물과 황금추출물을 더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향도 함께 잡았습니다.
피부 컨디션은 날마다 달라집니다. 건조한 날이 있고, 예민한 날이 있고, 칙칙함이 신경 쓰이는 날도 있습니다. 16종이라는 라인업은 그 다양한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결과입니다.
성분을 쌓는 것과 성분을 조율하는 것은 다릅니다.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덜어낼지 판단하는 기준이 제품의 방향을 결정하며, 그 기준이 일상 속 홈케어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차이를 만드는 관건입니다.

진정과 기능성을 한 장에 담은 투인원 시카 마스크
진정과 기능성은 함께 가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진정에 집중하면 기능이 약해지고, 기능성을 높이면 피부에 자극이 생긴다는 편견입니다. 투인원 시카 마스크는 그 두 방향을 동시에 잡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피부 진정의 대표 성분으로 알려진 병풀 추출물을 기반으로 하되, 노화 방지를 돕는 특허 성분 Hupura-THA를 함께 담아 케어와 안티에이징을 한 장에 구현했습니다. 병풀, 스테비아, 토란 혼합 추출물을 조합한 독자 특허(특허번호 제10-2510978호)는 단순한 원료 나열이 아니라 각 성분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연구한 결과물입니다.
시트 소재로는 친환경 대나무 시트를 선택했습니다. 피부에 밀착되는 특성이 에센스 흡수를 돕고, 사용하는 내내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 인증을 받은 미백과 주름 개선 효능도 이 설계 위에 더해졌습니다.
8종의 라인업은 그날의 피부 상태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정이 필요한 날, 기능성이 우선인 날, 둘 다 챙기고 싶은 날 모두를 아우르는 선택지가 한 브랜드 안에 있다는 것이 가지는 의미는 여기서 확인됩니다.
마스크팩 한 장을 고르는 일이 예전보다 복잡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성분표를 읽어야 하고, 시트 소재를 따져야 하고, 피부 상태에 맞는 라인을 찾아야 합니다. 다만 그 복잡함 안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피부에 닿는 것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소비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유리코스는 그 요구에 성분 설계와 소재 선택, 특허 기술로 응답해 왔습니다. 일상의 홈케어가 단순한 루틴이 아닌 피부 과학의 실천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마스크팩 한 장에 담긴 가능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