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클린뷰티 수출 성과 이유 분석

=클린뷰티

10월 뷰티 업계의 관심을 모은 키워드는 ‘클린’, ‘글로벌’, 그리고 ‘미래’

매월 클릭 데이터를 통해 뷰티 업계의 흐름과 B2B 시장 트렌드를 파악합니다

10월 한 달 간 화장품 업계 B2B 독자들의 최대 관심은 클린 뷰티와 글로벌 수출 성과, 그리고 미래 트렌드 변화에 집중됐습니다. 코스모닝은 전월 기사 클릭수를 기준으로 현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산업 각 부문이 전략적으로 주목해야 할 지점을 짚어드립니다.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에 쏠린 이목…클린뷰티의 강렬한 존재감

가장 높은 주목도를 기록한 기사는 10월 2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를 다룬 내용입니다. 이 행사엔 슬록과 프리몰드닷넷이 주최한 가운데, 250여 명의 B2B 뷰티 관계자가 참여해 클린뷰티를 향한 산업계의 관심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라온커머스, 루치온, 리안코스메틱스, 맥본, 메가코스, 씨티케이, 엔글로벌, 펌텍코리아, 피코스텍, EF폴리머 등 클린뷰티를 선도하는 10개 기업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포뮬러와 제조공정, 원료 기반으로 각 사의 역량을 뽐냈습니다.

“지속가능성 없는 뷰티는 이제 설 자리가 없다는 걸 실감했어요.”

세미나를 통해 기술, 포지셔닝, 환경까지 고려한 ‘지속가능 뷰티’가 얼마나 산업 전반에 강력한 담론이 되었는지를 보여준 점이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의 배경으로 보입니다.

[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10월 독자의 관심기사

기사 출처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K-뷰티는 여전히 국가대표

클릭수 2위를 기록한 기사는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의 부대 행사로 열린 ‘해외전시회 성약 바이어 초청 리셉션’ 관련 소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 총 6개 K-뷰티 브랜드가 세계 각국과 7건의 실제 계약을 성사시킨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 기린화장품: 중국 200만 달러
  • 위덤: 러시아 450만 달러
  • 기베스트: 리투아니아·이탈리아 2건(총 6만 달러 규모)
  • 아이코스랩, 비프레즌, 비스타릿 등 각국과 성과

“우리의 뷰티 DNA가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제품 경쟁력이 단지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수출 고객사와의 신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K-뷰티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현장이었습니다.

2026 글로벌 뷰티 트렌드…‘세포 뷰티’ 시대가 온다

B2B 업계의 전략 수립에 있어 민첩한 트렌드 파악은 필수입니다. 이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은 3위 기사는 민텔(Mintel)이 발표한 ‘2026 글로벌 뷰티 & 퍼스널 케어 전망’ 리포트를 요약 분석한 기사였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의 세 가지 트렌드가 미래 시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메타볼릭 뷰티 (Metabolic Beauty): 세포 대사와 밀접한 뷰티 전략
  • 감각적 시너지 (Sensorial Synergy): 경험 중심의 제품 설계 강조
  • 인간미의 혁명 (Human Touch): 정서, 사회감성까지 고려한 브랜드 노선

세포 단위까지 확장되는 뷰티, 그곳에 미래가 있다.

보고서는 단기 유행을 넘어서, 기술·정서·사회적 가치의 통합이라는 점에서 브랜드의 중장기 기획에 전략적 영감을 제공합니다.

LG생활건강 ‘희망퇴직’ 단행…구조조정을 넘어선 시사점

클릭수 4위를 차지한 이슈는 LG생활건강이 단행한 희망퇴직 뉴스입니다. 이번 조치는 기업 창사 이래 세 번째이자, 신임 이선주 사장의 취임 직전에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적용 대상은 뷰티사업부의 판매·판촉·강사직군이며, 이는 해당 부문 실적 부진에 따른 구조조정이라는 분석이 따릅니다.

__한 기업의 전략 수정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닌 산업 구조의 재조정 신호일 수 있습니다.

변화는 회복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선택은 내부 정비를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묻는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타 기업들에게도 유사한 고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뷰티월드 두바이 2025’ 중동에서 커지는 K-뷰티의 가능성

5위 기사로 꼽힌 ‘뷰티월드 두바이 2025’ 보도는 K-뷰티의 제4의 성장무대가 중동임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무려 116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이 조성됐습니다.

__K-뷰티, 중동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두바이는 이제 아시아, 미주, 유럽에 이어 네 번째 글로벌 확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브랜드가 다음 타깃 시장을 설계할 때 주목해야 할 메시지가 충분히 담긴 현장이었습니다.

세포뷰티

APEC 정상회의에서도 K-뷰티 존재감 과시

10위를 기록한 “APEC 2025 경주에 K-뷰티 투 톱 떴다” 기사 또한 흥미로운 흐름을 보여줍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와 ‘K-뷰티 파빌리온’을 구성해 APEC CEO들의 배우자와 VIP를 대상으로 K-뷰티 체험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뷰티가 국가의 문화적 자산으로 기능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행사는 단순 시연을 넘어 감각과 문화, 기술이 어우러진 브랜드 체험을 구성함으로써 한국 뷰티의 외교적 활용 가능성까지 확장시켰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리코스는 화장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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