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 겨울에도 필요한 이유는

연휴 기간 동안 피부 건강을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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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햇볕 대비는 멈추지 말아야 할 피부 건강법입니다

연휴 시즌이 다가오면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들이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피부 건강을 지키는 기본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에도 자외선은 여전히 우리 피부를 위협하고 있으며, 피부암 예방을 위한 실천은 계절에 관계없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피부암재단에서 권장하는 연말 피부 관리법과 함께,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부터 정확한 자가진단, 그리고 피부과 정기 검진까지 피부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흐린 날에도 강렬한 자외선, 보호는 필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이 오거나 흐린 날엔 자외선에 대해 안심하곤 합니다. 그러나 공기 중 자외선은 구름을 쉽게 뚫고 피부에 도달하고, 특히 눈이 쌓인 풍경에서는 자외선이 눈에 반사돼 노출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재단은 "햇살이 없는 날에도 자외선은 멈추지 않습니다."라며 자외선 차단의 일상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특유의 건조한 공기도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과 건조함이 동시에 찾아올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를 함께 사용하는 이중 보호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해가 빨리 지는 겨울철 환절기엔 아침 외출 시부터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피부암 조기 발견의 핵심은 ‘월간 자가진단’

피부암은 조기 발견하면 대부분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간단한 자가진단조차 하지 않아 초기 신호를 놓치는 일이 반복됩니다. 매월 하루를 정해 전신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피부암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암재단은 "자가 검진은 간단하지만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강조합니다. 형편없는 조명이 아닌 밝은 조명 아래에서 거울을 이용해 목덜미나 등까지 체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작은 반점이 갑자기 커지거나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피부건강

연 1회 피부 전문의 진료는 기본 루틴입니다

피부암 가족력이 있거나 낮은 멜라닌 색소를 가진 사람, 외부에서 자주 활동하는 직업군의 경우 피부암 고위험군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경우 연 1회 이상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피부암재단은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은 조기 발견의 유일한 길입니다."라고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보다 더 자외선을 많이 받는 여름철을 앞두고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료 예약은 시기적으로 몰릴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피부 상황을 정기적으로 기록하고 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SAFE 선크림 기준법’ 통과와 새로운 변화

피부암예방 분야에서는 최근 미국에서 동물성 실험 없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성분이 포함된 선크림을 보다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SAFE 선크림 기준법’이 통과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법안으로 인해 새로운 성분 ‘베모트리지놀’이 선크림 배합에 포함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UVA와 UVB 광선 모두로부터 피부를 효율적으로 보호해줍니다.

이는 단순히 제품 라인의 변화가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진전입니다. 피부암재단은 "이 법안은 자외선 차단제의 미래를 바꿔놓을 전환점입니다."라고 전하면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옵션이 곧 시장에 적용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실제 생존자의 이야기: 피부를 안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안다는 것

피부암의 심각성을 말로만 듣는 것과 실제 환자의 이야기를 통해 듣는 것은 그 무게가 다릅니다. 피부암재단 공식 블로그에는 선단흑자흑색종(ALM)을 극복한 도로시 오버스트리트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그녀는 발가락에 나타난 작은 흑점이 흑색종으로 이어졌음을 밝히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희귀 피부암을 비롯해 다양한 피부 질환이 단순한 점으로 착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가검진의 중요성 그리고 ‘의심스러운 변화는 반드시 진료’를 실천하는 태도가 강조됩니다. 그녀의 사례는 피부 변화에 대한 민감한 대응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를 일깨워줍니다.

자가진단

자외선 차단, 당신이 알고 있던 사실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기온이 낮거나 흐린 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건너뛰어도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안나 L. 치엔 박사는 이러한 오해에 대해 "날씨와 관계없이 자외선은 항상 존재하며 피부 손상은 누적됩니다."라고 단언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자외선 차단제의 안전성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시대에는 근거 기반의 전문 지식이 더 필요한 법입니다. 치엔 박사는 ‘자외선 차단제를 얼마나 자주 사용해야 하는가’, ‘SPF 수치는 어떻게 보는 것이 적절한가’ 같은 흔한 질문에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해답을 제공합니다.

허위 정보에 맞서는 2026년 캠페인 예고

피부암에 대한 오해는 아직도 존재합니다. 색소가 짙은 피부는 피부암에 덜 걸린다는 환상, 젊은 사람에겐 해당되지 않는다는 위험한 믿음, 혹은 모든 자외선 차단제가 유해하다는 루머 등이 대표적입니다. 피부암재단은 2026년부터 이러한 허위정보 퇴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시작합니다.

캠페인은 온라인 퀴즈와 보고서, 강연 등을 통해 잘못된 믿음들을 짚고 바로잡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말보다 실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활동으로, 피부암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강한 피부로의 여정’ 프로그램, 6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이동식 피부암 검진 프로그램인 ‘데스티네이션 헬시 스킨(Destination Healthy Skin)’은 6개월 간 약 16,000km를 순회하며 미국 전역을 돌아다녔습니다. 이 여정에서 57건의 흑색종 의심을 포함해 총 898건의 의심 병변을 발견해냈고, 2,391건의 무료 피부 검진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닙니다. 지금도 진단을 받지 못한 수많은 잠재적 환자들에게 의료의 손길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피부암 예방은 누구에게나, 어디에나 있어야 하는 공공의 책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마치며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입니다. 자외선 노출은 계절을 타지 않으며, 조기 검진과 꾸준한 관리만이 피부암 예방의 핵심입니다. 곧 다가오는 새해에는 햇볕 아래서도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피부 계획을 꼭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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