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 K-뷰티 산업 수출 거점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
충북도, 도내 화장품 기업과 간담회 갖고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실효성 제고 방안 논의
오송이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충청북도는 도내 화장품 기업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과 연결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2026년에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지작업이기도 했다.
오송, 화장품 산업 중심지로 떠오르다
2025년 12월 23일, 충북도는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제조, 유통, 원료, 패키징 등 뷰티 산업 전반에 걸친 30여 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소통의 시간에는 단순 조율 그 이상의 목적이 있었다.
주요 의제는 ‘2026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어떻게 더 내실 있고 효과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에 집중됐다. 단순한 보여주기 행사가 아닌 수출 연계형 사업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려는 노력이 배경에 깔렸다. 그 중심에는 ‘기업체감형 환경 조성’이라는 키워드가 자리 잡고 있었다.
핵심 논의: 엑스포 고도화를 위한 현실적 전략
간담회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주제는 엑스포에 대한 구조적 개선과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이었다. 참석자들은 해외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고, 이들과의 수출 상담을 엑스포 현장에서 바로 연결하는 실질적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기업 참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B2B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보다 확대할 필요성도 꾸준히 언급됐다. 일회성 쇼케이스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산업 도약의 실마리가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 충북도 관계자 –
뷰티 기업 현장의 다양한 요청 목소리
이번 간담회는 단순 행정 전달이 아닌, 업체들이 겪는 실제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홍보 마케팅과 국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지원 부족을 지적했으며, 특히 R&D 기반의 실증과 임상 시험 환경에 대해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인증 컨설팅, 규제 완화 방안과 같은 보다 세밀한 지원도 요청되었다. 나아가 기술 인력 양성과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빠지지 않았다. 특히 ‘산학연 연계’를 통한 전문 인재의 유입을 바라며, 실효성 있는 전담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단순 전시 아닌 산업 플랫폼으로
충북도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2026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단순 이벤트 개념에서 탈피시키는 고도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명확하다. 엑스포가 지역 산업의 퍼포먼스 무대가 아닌, 실제 수출 계약과 산업 생태계 강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기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한편에서는 해외 전시회와의 연계방안도 모색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오송의 산업단지와 엑스포 운영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도록 하는 기반 조성까지 고려되고 있다.
지역 경쟁력 높일 수 있는 실행 중심 논의 필요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 수립의 출발점이 ‘기업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생활형 문제부터 산업 정책까지 떠안고 있는 기업들이 원하는 것은 장기계획이 아닌 당장 효율성 있는 해결책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향후 정기적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수시 피드백을 통해 중소기업 친화적 산업 지원 체계를 계속해서 다듬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감각적인 전시보다 실질적인 계약과 정책 연계가 주목될 수 있는 엑스포로 진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K-뷰티산업의 새로운 기회, 오송에서 시작되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은 이제 단순한 제조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력과 브랜드, 유통 경로의 총합 경쟁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기술과 인력을 집약할 수 있는 거점형 플랫폼이 절실하고, 그 중심으로 오송이 거론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번 간담회가 단발 행사로 그치지 않고, 오송을 아시아 뷰티산업 중심으로 키우기 위한 지속적인 밑그림이 되려면 무엇보다 연속성과 실행 전략이 뒤따라야 한다. 산업의 풍향계는 기업에서 바람을 읽는다.
기업이 체감하는 지원체계, 어떻게 꾸릴 것인가
충북도가 제시한 지원 방향 중 핵심은 ‘체감도’다. 발표와 보도자료로 끝나는 행정보다, 기업이 실제로 느끼고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특히 마케팅 지원, 인증 컨설팅, R&D 연계와 같은 다양한 항목은 단기 효율성보다 지속성과 다각화가 중요하다.
또한, 엑스포 외에도 뷰티 관련 전문세미나, 바이어 초청 상담회, 기술교류 전시회 등 연중 산업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설계하는 것이 산업 생태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
간담회 이후, 주목해야 할 정책 회전축
향후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충북도가 수렴한 의견을 실제 어떠한 계획서와 실행안으로 발전시키느냐는 점이다. 단순히 의견을 경청한 복지부동 형태가 아닌, 챕터마다 나뉘어진 실행 중심 정책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또한 해당 정책들이 얼마나’기업 중심’으로 맞춤 설계되는지도 중요하다. 행정 중심의 일방향적 지원이 아니라, 수요 기반의 상호 협업 시스템이 운영될 때 비로소 ‘산업 거점’이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성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마치며
오송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산업 육성 전략은 단순한 이벤트 성공이 아닌, 실질적인 산업 구조 발전과 수출 경쟁력 확장을 위한 출발점이 되었다. 기업이 체감하는 정책과 엑스포의 내실화가 앞으로 오송을 K-뷰티 거점으로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유리코스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오송의 중추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면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