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화장품, 2025년 수출 114억 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
한국 화장품이 2025년 한 해 동안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수출액이 114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수출 1위 국가도 바뀌었습니다. 미국이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세계 시장에서 K-화장품의 위상을 입증했는데요. 특히 수출 대상국의 다변화와 제품군별 고른 성장세가 주목됩니다.
3년 연속 수출 증가, 사상 최대 실적 달성
2025년 한 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에 비해 12.3%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2023년 84억6000만 달러, 2024년 101억8000만 달러에 이은 세 번째 연속 상승 기록입니다.
월별 수출 실적 역시 전례 없이 좋은 흐름을 보였는데요.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월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11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11억5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단발성 기록이 아니라 연중 꾸준히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미국이 새롭게 부상한 수출 1위국
2025년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주요 수출국 순위의 변동입니다. 기존의 중국을 제치고 미국이 22억 달러 규모로 처음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20억 달러로 2위, 일본은 11억 달러로 그뒤를 이었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상위 10개국 전체가 전체 수출액의 70.7%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폴란드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각각 8위와 9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K-뷰티 중심 시장 외에도 새로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출국 202개국으로 급증…지역 확장세 뚜렷
수출 대상국으로 등록된 국가는 2025년 기준 202개국에 달하는데요. 이는 전년보다 무려 30개국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유럽, 중동, 서남아시아, 중남미 등으로의 진출이 활발해지며, 지역 확장성이 특히 강화됐습니다.

한국 화장품이 수출된 지역 가운데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을 포함한 유럽 주요국과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들은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강세인 기초화장품, 색조와 방향류도 눈길
품목별로 살펴보면, 기초화장품은 여전히 핵심 영역입니다. 전체 수출액 중 85억 달러가 기초화장품이며, 그 외에도 색조화장품과 인체세정용 제품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군은 방향용 화장품인데요. 전년 대비 46.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취향 다양화와 고급화 추세가 더욱 확산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제품 구성 다변화와 고른 성장세는 K-화장품이 단일 트렌드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해 체계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제도 변화도 미리 대응한다
고무적인 성과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세계 시장 흐름에 맞춘 대응 전략입니다. 식약처는 여러 국가에서 도입 예정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응해 제도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관련 업계에 맞춘 지원체계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히 수출 확대에만 머무르지 않고, 각국의 안전 기준과 규제 요건을 사전에 파악하고 반영하는 정책적 대응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결과로 보입니다.
“주요 국가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응해 단계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고 업계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 – 식약처
앞으로도 K-화장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유리코스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기업들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K-뷰티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가는 유리코스의 역할에 기대가 큽니다.
